올해 마지막 대형 락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락)이 벌써 이번 주로 다가왔습니다. 라인업은 “사상구를 팔았나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3일이 풍성하게 채워졌죠. 폭염 걱정 없이 선선한 날씨 속에서 즐길 수 있겠다 싶었지만… 일기예보에 따르면 금요일과 일요일의 부산에는 60%, 80% 확률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작년 부락에서도 마지막 날 비가 내려 바닥이 온통 진흙탕이 됐고, 일요일 헤드라이너 엘르가든 공연이 끝난 뒤엔 진흙으로 범벅된 신발들의 인증샷이 쏟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주 부산으로 향하는 분들이라면 우중 락페에 대비하시길 추천드리며, 진흙밭에 굴하지 않고 삼락에서의 락놀이 가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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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공연 | 한 주의 공연 일정을 정리합니다.
티켓오픈 소식 | 주요 티켓오픈 일정을 정리합니다.
공연 줌아웃|무대 바깥의 공연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룹니다.
나 몰래 내한 금지!|누군가는 아직 모르고 있을 내한 공연 아티스트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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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목) ~ 10월 2일(목)
페스티벌 내한공연 국내공연
9/25 루아멜|라운지 엠
9/26~29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부산 삼락생태공원 9/26 몽니|살롱문보우 9/26 브로콜리너마저|영등포 아트홀 9/26 차세대|플렉스 라운지 9/26 Kiwi|롤링홀
9/27 MUSE|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9/27 잭킹콩, 다섯|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9/27 dosii, 공공카펫|롤링홀
9/28 이지카이트|북두칠성도서관 아트홀
9/28 찬민|상상마당 라이브홀
9/29 버둥|숲세권 라이브
9/30 정제|공상온도
10/2 Tom Grennan|예스24 라이브
10/2 신인류, KIK|예스24 원더로크홀
10/2 아사달|라운지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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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y Wong (추가 회차)
티켓오픈 : 2025년 9월 25일 (목)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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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m88
티켓오픈 : 2025년 9월 25일 (목)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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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ny Stimson
티켓오픈 : 2025년 9월 25일 (목)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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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an Walker
티켓오픈 : 2025년 9월 25일 (목)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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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KI, YONLAPA, Kisnue
티켓오픈 : 2025년 9월 29일 (월)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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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잉넛
티켓오픈 : 2025년 9월 26일 (금)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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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콜리너마저
티켓오픈 : 2025년 9월 26일 (금)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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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티, 행로난
티켓오픈 : 2025년 9월 26일 (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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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와와 X 놀이도감
티켓오픈 : 2025년 9월 26일 (금)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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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oles (추가 회차)
티켓오픈 : 2025년 9월 29일 (월)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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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큰발렌타인
티켓오픈 : 2025년 10월 1일 (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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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시작된 50년 전통 인디 레코드샵
‘Rough Tr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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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을 가보신 독자분들이라면, ‘Rough Trade(이하 러프 트레이드)’ 샵을 한 번쯤 듣거나 가보셨을 것 같은데요. 러프 트레이드는 1976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생겨나, 현재는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에도 매장이 있는 글로벌 레코드샵이에요. 인디 장르를 주축으로 하는 전 세계의 최신 음반들과 함께, 독립 서적과 잡지도 함께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샵뿐만 아니라 러프 트레이드는 인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러프 트레이드 레코즈’ 레이블도 40년 넘게 운영 중입니다. 작년에는 브릿팝 대표 밴드 중 하나인 ‘PULP’가 재결합 후의 활동을 위해 이 레이블에 합류하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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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 Trade East 매장의 음반 큐레이션. 장르별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 뮤지션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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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여러 매장 중에서도 저는 영국에 가면 ‘EAST’ 매장을 꼭 들리는데요. 장르별 큐레이션을 비롯해, 러프 트레이드가 꼽은 올해의 앨범과 역대 앨범, 그리고 매장 스태프들이 픽한 리스트들을 정신없이 저장하고 듣고 하다 보면 몇 시간이 훌쩍 지나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이곳에서 갓 데뷔한 보석 같은 프랑스 뮤지션 ‘oklou’를 알게 되었는데요. y2k 세기말 감성이 물씬 나는, 어쿠스틱한 슈게이즈 음악을 찾고 있다면 꼭 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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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 Trade Berlin에서 기획한 Wolf Alice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작은 펍에서 진행된 공연이었지만, 10만 원이 안되는 가격에 LP까지 겟한 혜자 이벤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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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트레이드는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쇼케이스, 팬사인회 등 다양한 아티스트 이벤트도 꾸준히 주최하고 있어요.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의 경우, 실제 음반과 패키지로 공연을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주로 매장 아니면 근처 펍에서 공연이 열리기 때문에 무대에 좋은 음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2~6만 원대 선에서 아티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메리트가 있어요. 영국 씬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부터, Of Monsters and Men, Tom Odell, Parcels처럼 세계 투어를 도는 굵직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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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 Trade의 10월 공연 라인업. 정말 화려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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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 The Oysters Live In Seoul
2025.10.17.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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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산책할 때 어떤 노래를 즐겨 들으시나요? 제게는 산책을 위한 음악을 고르는 두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공기의 온도와 질감에 어울리는지, 걸음의 여유로움을 가득 담고 있는지. 느슨하게 산책을 즐기는 시간, TPO에 맞는 음악과 함께라면 그 행복은 더욱 커지는데요. 포근한 공기와 선선한 바람을 담은 밴드, 저의 환절기 산책 플레이리스트의 단골 손님이 곧 내한합니다.
바로 Pearl & The Oys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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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 The Oysters는 2015년 파리에서 결성, 현재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 팝 듀오입니다. 사이키델릭, 신스 팝, 재즈 팝, 보사노바 등을 아우르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에요. 이에 더해 일본풍의 레트로한 분위기가 풍기기도 합니다.✨ 그 핵심엔 다채로운 사운드가 있는데요. 신스가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기타가 선선한 바람을 연상시키고, 보컬은 음악의 질감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어요. 요즘 같은 나날, 계절의 여유를 즐기며 듣기 딱 좋은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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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 The Oysters Live at WNXP's Sonic Cathedral (Full Perform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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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들이 다가오는 10월 17일에 한국을 찾습니다! Pearl & The Oysters는 지난 2023년 해브어나이스트립(HAVE A NICE TRIP)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는데요. 이번은 단독 내한인 만큼, 전보다 풍성한 5인조 밴드 라이브셋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신스 건반은 물론, 플룻, 셰이커, 아고고벨, 탬버린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번갈아 연주하는 모습이 감상 포인트. 아날로그 하면서도 다채로운 사운드가 라이브에서 물씬 살아나기를 기대합니다.🪇
바깥을 거닐기 딱 좋은 요즘, 이들의 음악과 함께라면 살결에 닿는 공기가 유독 좋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초가을의 분위기를 Pearl & The Oysters와 함께 만끽해 보세요.🍂🫧
🎫 티켓 예매
Google Docs|Pearl & The Oysters Live In Seoul (w/지소쿠리클럽)
- 영원한 락스타 지망생 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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