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 올해 마지막 뉴스레터 발행을 끝으로 FAPER도 겨울 방학에 들어갑니다.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깊은 겨울잠 자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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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Keep Moving - Jungle

 - 올해의 앨범 : [Blue Weekend] - Wolf Alice

 - 올해의 노래 : COBALT - 김뜻돌

 - 올해의 앨범 : [영원한 사랑] - 자우림

 *올해의 공연

 - 새앨범 발매되고 2시간 뒤 바로 공연에서 들어볼 수 있었던 경험. 자우림만 할 수 있는 것, 자우림이 하고 싶은 것, 관객들이 원하는 것이 모두 충족되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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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Off My Face - Justin Bieber

 - 올해의 앨범 : [My Universe] - Coldplay, 방탄소년단

 - 올해의 노래 : 라일락 - 아이유

 - 올해의 앨범 : [Next Episode] - 악뮤

 *올해의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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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Stay - The Kid LAROI, Justin Bieber

 - 올해의 앨범 : [Sob Rock] - John Mayer

 - 올해의 노래 : 뚫고 지나가요 - DAY6

 - 올해의 앨범 : [안녕(Hello)] - 조이

 *올해의 공연 : 페퍼톤스 콘서트 'TRAVELERS' / 12.11-12 /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 코시국 속 내려온 한 줄기 빛.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진행이 돋보였습니다.

 *새해 소망 & 인사

 - 올해 들었던 노래를 돌아보니 새로운 곡보단 알던 곡, 예전에 나온 곡들을 많이 들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올 한해가 그랬던 거 같아요. 코로나를 핑계로 새로운 것보단 익숙하고 안전한 것만 좋아했던 건 아닌가 싶고. 내년에는 많이 도전하는 하루들을 보내고 싶네요! 모두 어떤 시간을 보내든 충분히 즐기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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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My Universe - Coldplay, 방탄소년단

 - 올해의 앨범 : [An evening with Silk Sonic] - Silk Sonic

 - 올해의 노래 : Summer - The Volunteers

 - 올해의 앨범 : [Savage] - 에스파

 *올해의 공연 :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 6.27 /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코시국 속 내려온 한 줄기 빛.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진행이 돋보였습니다.

 *새해 소망 & 인사

 - 2022년에는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고, 더 많은 걸 좋아할 수 있기를! 2022년도 페스티벌 라이프 그리고 FAPER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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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Easy On Me - Adele

 - 올해의 앨범 : [Mercury - Act 1] - Imagine Dragons

 - 올해의 노래 : 유희 - 넬

 - 올해의 앨범 : [The Volunteers] - The Volunteers

 *올해의 공연 : 쏜애플 '피카레스크' / 6.18-20, 6.25-27 /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 무대의 전체적인 연출부터 입체적인 음향까지 덕분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새해 소망 & 인사

 - 코로나가 없어지는건 바라지도 않고 내년에는 부디 상황이 좀 완화되어서 다시 공연이나 페스티벌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페라는 겨울방학을 가지지만 구독자 여러분들은 그동안 또다른 좋은 노래들과 (가능하면) 공연도 접하시길 바랄게요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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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Leave The Door Open - Silk Sonic

 - 올해의 앨범 : [Love for Sale] - Tony Bennett, Lady Gaga

 - 올해의 노래 : 모두 너야 - CIFIKA, 신해경

 - 올해의 앨범 : [The Volunteers] - The Volunteers

 *올해의 공연 : 킹스턴루디스카, 갤럭시익스프레스, 크라잉넛, 노브레인 'LIVE IS HERE' / 12.21 / 상상마당 라이브홀

 *새해 소망 & 인사

 - 올 한해도 계속해서 말도 안되는 제 글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모두 다 같이 행복해지길 바라고, 개인적으로는 꼭 Arctic Monkeys 를 보러 해외로 떠날 수 있길 바랍니다. 같이 가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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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OK Overture - AJR

 - 올해의 앨범 : [Donda] - Kanye West

 - 올해의 노래 : imugi - Swimming

 - 올해의 앨범 : [환상의 나라] - 잔나비

 *올해의 공연 : 상자루 / 8.16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새해 소망 & 인사

 - 내년엔 음악을 찾아 아프리카를 갈겁니다! 제게는 여름일 겨울방학 끝나고 다시 만나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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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I Want My Life Back Now - The Wrecks

 - 올해의 앨범 : [Typoons] - Royal Blood

 - 올해의 노래 : 전쟁터 - 악뮤

 - 올해의 앨범 : -

 *올해의 공연 : -

 *새해 소망 & 인사

 - 2022년에는 꼭 콘서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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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

 - 올해의 앨범 : -

 - 올해의 노래 : 신호등 - 이무진

 - 올해의 앨범 : [Epik High is Here 上] - 에픽하이

 *올해의 공연 :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 6.26~27 /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작년엔 열리지 못하고 오랜만에 찾아온 공연들이 대부분이라 모든 공연을 올해의 공연으로 봐도 부족하지 않지만, 유독 뷰민라가 기억에 남아요. 근 2년만에 열린 여러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보는 페스티벌은 정말 단독공연과는 다른 감성과 특별함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소규모 공연은 드물게 열렸어도, 이런 페스티벌은 정말 작년엔 한 개도 없었으니까요.

 *새해 소망 & 인사

 - 안녕하세요:) 올 한해도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제겐 너무 심적으로 힘든 한 해였어요. 내년은 올해보다 좀 더 나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소망이 있다면.. 그냥 몸도 마음도 건강한게 제일 우선이란 생각이 들어요. 너무 당연하고 별 거 아닌 듯 하지만 요즘은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으니까요. 무튼 모두들 올 한 해 고생 많으셨고, 내년은 좋은 노래도 많이 들으면서 기분 좋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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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노래 : My Universe - Coldplay, 방탄소년단

 - 올해의 앨범 : [Scaled and Icy] - twenty one pilots

 - 올해의 노래 : Dive Baby, Dive - 글렌체크

 - 올해의 앨범 : -

 *올해의 공연 : 보수동쿨러 'WHY NOT 보수동쿨러?' / 12.4 / 상상마당 부산

 - 클럽 공연을 제외하고 공연장에서 본 유일한 공연. 쇼케이스 형태로 보수동쿨러의 1집 전곡을 순서대로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새해 소망 & 인사

 - 정말 뻔할 정도로 3번이나 쓰게 되는 연말 인사지만, 간절히 바라건대 내년에는 맘 놓고 공연과 페스티벌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팬데믹이 끝나고 돌아올 날을 기대하며 시작한 뉴스레터인데, 가장 중요한 '공연' 없이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인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재밌게 봐주시는 구독자분들과 언제나 다양한 콘텐츠 뽑아주시는 에디터분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연말연시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