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세요! 페스티벌 라이프 운영자 샛별입니다. 아직 걸음이 서툰 아기가 아장아장 걷듯, 뉴스레터가 처음인 페라도 초반에는 구성이나 디자인, 콘텐츠 내용이 자주 바뀔 수 있어요. 다양한 변모에 놀라지 마시고 페라가 자기 색깔 찾아가는 중이구나 하며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위 사진은 작년 Glastonbury에서 찍었답니다) 공연 정보 7월 둘째주 (7.9~12) 브로콜리너마저 / 10~12일 (금~일) /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솔루션스 / 11~12일 (토~일) /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불고기 디스코 / 11일 (토) / 생기스튜디오 차세대 / 11일 (토) 오후 7시 / 벨로주 홍대 블루파프리카 / 11일 (토) 오후 5시 / 롤링홀 다린
/ 11~12일 (토~일) / 올림픽공원 K-아트홀 마리슈, 정해일, 김슬기
/ 11일 (토) 오후 6시 / 살롱 문보우 안녕바다, 백야
/ 12일 (일) 오후 5시 / 롤링홀 위수, 예빛
/ 12일 (일) 오후 5시 / 구름아래소극장 7월 셋째주 (7.13~19) 브로콜리너마저 / 7월 17~19 (금~일) /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W24 / 18일 (토) 오후 3시 / 구름아래소극장 박소은 / 18일 (토) 오후 5시 / 롤링홀 OFF.E / 19일 (일) 오후 5시 / 롤링홀 7월 넷째주 (7.20~26) 그냥 / 24~26일 (금~일) / 구름아래소극장 이민혁 / 24~26일 (금~일) / 아르떼홀 애프터문 / 24일 (금) 오후 7시 30분 /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리밋 / 25일 (토) 오후 5시 / 롤링홀 성영주 / 26일 (일) 오후 5시 / 롤링홀 해외 뮤지션 소식 카사비안의 프론트맨, 톰 메이건 탈퇴 영국의 록밴드 카사비안(Kasabian)의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톰 메이건(Tom Meighan)이 개인적인 문제로 멤버들의 동의 하에 밴드에서 나왔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7월 6일, 카사비안 SNS 공식계정에서 탈퇴 소식을 알렸고 이후 영국 매체에도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힘들게 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었다며 이제는 솔직해지기로 결심했고 자신의 삶을 되찾는데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해 언급한 했는데 둘 사이 딸이 있던 연인과 헤어지고 가까운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7번째 앨범 작업 중에 톰 메이건이 갑작스럽게 탈퇴를 하며 카사비안은 3인 체제로 갈지, 새 프론트 맨을 구할지에 대한 언급은 없어 이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The 1975 뮤직비디오에 나온 북한의 모습 The 1975 - Shiny Collarbone (Visualiser) 한국 시각으로 7일 새벽에 The 1975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4집에 수록된 Shiny Collarbone을 시각화한 영상입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창밖을 찍는 풍경으로 시작하는데 왠지 모르게 익숙했고 빨간 서체의 한글이 나오자 북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북한 특유의 매스게임을 중심으로 기차 안에서 바라본 북한의 풍경을 찍은 영상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Declan McKenna 평범한 개구쟁이 십대소년으로 보이지만 당돌한 매력을 가진 데클란 맥케나를 소개한다.
1998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데클란은 사회를 향한 비판적 메시지를 자신만의 하이틴스타일로 녹여낸 싱어송라이터이다. 2015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Emerging Talent Competition 우승을 거머쥐며 스테이지에 오른 그는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데클란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그의 첫 싱글인 「Brazil」이다. FIFA가 국민들의 깊은 빈곤을 해결하지 못한 채 개최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비판한다. 잔잔한 베이스로 시작되다 폭발하는 외침이 데클란만의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움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매력적인 10대의 투박한 비판은 내게 단순한 허세가 아닌 음악적 진정성으로 다가왔다. 그는 탄탄한 수상경력과 더불어 2020년 8월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반년이나 연기된 만큼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소년 데클란의 메시지를 기대하며 리드싱글인 「Beautiful Faces」와 「The key to Life on Earth」를 추천한다! 한 장의 공연 사진 The Struts 공연 (섬머소닉 오사카 2019) 락밴드 보겠다고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해외 락페에 가는 사람이 많다지만 그게 내가 될 줄은 몰랐다. 작년 초 열렬히 빠졌던 영국 밴드 스트럿츠(The Struts)가 오사카 섬머소닉에 온다는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잠깐 고민했지만 이 친구들이 아시아까지 와주는 것도 감지덕지한 데다 덕심은 타이밍이니까 지금이 아니면 밍밍해질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를 그 불볕더위에 바다 건너 날아오게 한 그들을 눈앞에서 봤을 때의 기분이란. 같은 시공간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도무지 실감 나지 않아서 열도보다 뜨거운 온도로 내뿜는 에너지를 씹어 삼키기 벅찼다. 광활한 스테이지를 몇 번이고 전력 질주하는 보컬 루크의 끼는 실로 엄청났다. 비교적 신예 밴드라 그런지, 공연을 마친 뒤 멘트마저 그때의 내 마음에 구석구석 스며들었다. 이렇게 퍽킹 핫한 날씨에 우리 무대를 보러 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진정 고맙고 벅찬 건 정작 나였는데 말이지. - 글, 락, 섬을 좋아하는 숑🥁 (@syonggg) 민영의 플레이리스트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7번 국도 달리며 듣고 싶은 노래 ![]() Kygo & Whitney Houston – Higher Love 페라 뉴스레터 1호를 함께한 샛별⭐, SLIPPYSLIDE🧸, 숑🥁 , 민영🌻 페라의 첫 뉴스 레터 어떠셨나요?😏 첫 인상이나 내용, 구성에 대한 생각을 편하게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말씀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 가는 페라 뉴스레터가 됩니다. 메일로 답장하거나 아래 폼으로 작성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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