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PER' 뉴스레터 이름이 생기다!

2021. 2. 17.

2021년 2월 17일 17호

#FAPER

다음 호부터 페스티벌 라이프 뉴스레터가 'FAPER' 라는 이름으로 발행됩니다🎀 구독자 1,000명을 기념해 뉴스레터 이름을 공모하고 후보를 정해 투표까지 했는데요. 4개의 후보중 FAPER가 45%의 압도적인 비율로 선정됐어요.

Festival 소식을 전해주는 Paper. 잡지, 매거진이란 뜻과 함께 온라인 뉴스레터가 종이처럼 좀 더 실물감 있고 친근하게 와닿는 이미지를 뜻합니다. 언젠가 진짜 손에 잡히는 종이 잡지도 꼭! 다음에는 뉴스레터 FAPER로 찾아올게요🙌

- 이제부터 뉴스레터 'FAPER' 편집장 샛별⭐

페라 뉴스레터 콘텐츠

페스티벌 라이프에서 만드는 정보형, 기획형 콘텐츠입니다.

공연 정보 : 발행일 기준으로 3주까지의 공연 소식을 텍스트로 정리합니다.

해외 음악 소식 : 해외 뮤지션들의 다양한 소식과 해외 음악계 동향을 전합니다.

TOP(골) 밴드 : 기억 속에 묻어둔 밴드 소개를 가장하여 추억 여행을 떠나는 글입니다.

레디, 셋리스트, 고! : 공연을 앞둔 뮤지션의 곡, 공연장에서만 하는 곡을 추천합니다.

이번주 생일자는요 : 뉴스레터 발행일 기준으로 n년 전 같은 주에 발매된 음악을 소개합니다.

공연 정보

2월 18일 ~24일

기프트 18~19일 (목~금) 롤링홀

데이브레이크 19~21일 (금~일) 엠피엠지 2층 LOUNGE M.

윤딴딴 20~21일 (토~일) 롤링홀

2월 25일 ~3월 3일

웨이브투어스 26~28일 (금~일) 롤링홀

치즈 27일 (토) 19시 군포 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잭킹콩 27일 (토) 18시 30분 프리즘홀

데이브레이크 27~3월 1일 (토~월) 엠피엠지 2층 LOUNGE M.

보이저 28일 (일) 18시 파랑새극장

요조 28일 (일) 14시, 18시 플라스틱 파크

잠비나이 1일 (월) 17시 롤링홀

워킹애프터유 3월 1일 (월) 19시 프리즘홀

3월 4일 ~10일

전진희 7일 (일) 17시 플라스틱 파크

캘린더로 티켓정보 확인하기

레디, 셋리스트, 고!

알고 가면 더 즐거울 율동

데이브레이크 - Sunny Sunny (썸머 매드니스 2019)

sunny sunny

눈이 부셔 볼 수가 없어

바보처럼 웃음만 나고

사랑 이런 기분일까

햇님도 날 보고 웃네

누구든 어디서든 활기차고 신나게 만들어 주는 데이브레이크의 노래 ‘Sunny Sunny’를 소개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마음껏 함성을 지르기 어려운 요즘, 율동으로 더 신나게 노래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한번만 봐도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리듬을 타면서 함께 출 수 있답니다. 율동은 링크된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혹시 이 노래도?

이번 달에 공연하는 이 아티스트, 관심은 있는데 잘은 모른다. 아는 곡은 유명한 타이틀 곡 뿐이다. 무대를 보러가고 싶은데 또 어떤 곡을 들어보면 좋을까? 하 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혹시 이 노래도?

1.데이브레이크 - ROMANTIC

2.데이브레이크 - 불멸의 여름

3.데이브레이크 - HOT FRESH

검색 순위 상위에 뜨진 않지만, 아티스트의 최근 공연 이나 페스티벌의 셋리스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곡입 니다. 미리 알고 가서 ‘혹시 이 노래도 들을 수 있을까?’ 하 는 기대감을 가지고 공연을 보는 것도 분명 재밌을 거 예요! :)

- Love&Peace 옌💖 @__02_cyyyew

공연 정보

데이브레이크

공연 시간 : 2021년 2월 19일 ~ 3월 1일
공연 장소 : 엠피엠지 2층 LOUNGE M.
티켓 가격 : 전석 66,000원
티켓 예매 :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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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참여 콘텐츠

뉴스레터 구독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콘텐츠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 내한 공연 보고 싶은 해외 뮤지션이나 같이 덕질하고 싶은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한 장의 공연 사진 : 직접 찍은 공연 사진 한 장과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추억하며 일기처럼 남깁니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 기념일, 계절, 감정, 상황, 노동요 등 하나의 주제를 정해 5~6곡으로 꾸립니다.

가사 한 줄의 울림 : 마음에 와닿은 노래, 사연이 담긴 노래의 가사 한 소절을 따뜻한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Charlotte de Witte

요즘 테크노 씬의 뜨거운 감자인 테크노 아티스트. 2020 DJ MAG 테크노 부분에서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다. 92년생의 벨기에 출신으로 Raving George 라는 활동명으로 활동을 하다가 Charlotte de Witte 활동명으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테크노 레이블 KNTXT 레이블을 설립하였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9년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 오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태풍 '링링'으로 인해 개최가 취소되며 엄청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공연은 Awakenings ADE 2019 공연이 아닐까 싶다. 무대 포퍼먼스, 노래 모든 것이 완벽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다소 대중적이지 않은 테크노 장르라 인지도가 아쉽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테크노가 울리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Best, Ever, Techno 📼

- 테크노 전사 묵사발🌀 @vivalayoureaskyfullofstar

Charlotte de Witte - Closer (Original Mix)

Charlotte de Witte - Sgadi Li Mi (Original Mix)

한 장의 공연 사진

Coldplay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17.04.16)

티켓팅을 할 때부터 고비가 많았다. 당시 선 예매와 일반 예매가 토∙일요일에 거쳐서 이루어졌는데 둘 다 실패했다. 좌절하던 찰나 너무나 많은 인기에 콜드플레이 측에서 공연 자체를 이틀로 연장하였다. 그래서 재도전했으나 실패. 좌절을 맛봤지만 너무나도 가고 싶은 마음에 암표를 찾던 와중, 아는 형에게 연락이 왔다. “나 이거 티켓 하나 남는데 갈래?” WOW.. 나의 천사.. (그것도 스탠딩)

그렇게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올림픽 홀로 갔고 자일로 밴드를 손목에 차고 맥주를 들고 입장했다. 그 뒤는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 목이 부서져라 떼창을 하고 뛰어놀았던 것 같다. 특별히 기억나는 장면은 'Adventure Of Lifetime'을 부르던 크리스가 자기를 믿고 숙이라는 말에 (이게 뭐지?) 하며 숙였다가 원, 투, 원 투 쓰리 고! 하며 다 같이 다리가 부서지도록 뛰어놀았던 그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다.

비록 그 후로 단 한 번도 공연은 가지 못했지만, 마음 맞는 친구와 같이 한번 가보는게 항상 나의 꿈이다.

p.s 혼자 있어서 화장실도 못 갔는데 갔다 오라고 가방 맡아준 옆자리 형, 군대에서 휴가 나왔다고 했었다. 그때는 먼 나라 이야기인 것 같았는데, 내가 작년 10월에 전역을 했다. 새삼 세월이 빠른 걸 느낀다 :)

- 브릿팝과 롹을 사랑하는 별나무🎄 @t___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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