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22년 10월 10일 (월)

• 장소 : 서울숲

• 가격 : 관람/피크닉존 (1인) 99,000원

• 예매 :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영화와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실제로 공연덕후 중에 영화도 꼬박꼬박 챙겨 보고 사운드트랙까지 찾아듣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런 분들이라면 이 영화음악 작곡가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존 윌리엄스, 히사이시 조, 한스 짐머. 존 윌리엄스는 <슈퍼맨>, <스타워즈>, <나홀로 집에>, <해리포터> 등 걸작에 다수 참여했습니다. 히사이시 조 역시 <하울의 움직이는 성>, <기쿠지로의 여름>, <이웃집 토토로>의 사운드트랙으로 친숙한 편이에요. 한스 짐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배트맨 비긴즈>, <인셉션>, <인터스텔라>에 참여하면서 국내에 잘 알려졌습니다.

이 영화음악계 거장들의 곡이 페이지터너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됩니다. 영화음악은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만큼,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들을 때 진가가 발휘되니까요. 특히 이번엔 오케스트라에 전자악기를 더해 새롭고 강렬한 조합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OST 공연에서는 <태양의 후예>, <오징어 게임>, <사랑의 불시착>, <겨울연가> 등 오랜 드라마부터 최근 드라마까지, 다양한 작품의 명곡을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유채훈이 진행을 맡고, 가수 가호와 첼리스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해요.

올해 초, 여름 청춘물의 정석을 보여줬던 드라마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를 들을 수 있는 필름 콘서트가 진행돼요.

<그 해 우리는> OST 댓글에는 "듣기만 해도 연수랑 웅이가 머릿속에 자동으로 그려집니다"라는 말이 심심찮게 보이는데요. 이렇게 드라마에 어울리기도 했지만,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알고 들었을 만큼 인기가 있었어요. '서랍', '여름비'는 드라마가 종영되고도 계속 스트리밍 차트에서 자리를 지켰습니다.

80여분 가량의 필름 영상과 함께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와 밴드 사운드를 생생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스페셜 게스트인 10CM, 김나영, 샘김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 대상 : FAPER 구독자
• 방법 : 하단의 '이벤트 참여하기' 접속 후 응답 제출
• 기간 : 9월 30일(금)~10월 2일(일)
• 발표 : 10월 3일(월), 당첨자 개별 연락
• 인원 : 3명 (1인 2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