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에디터를 모집합니다!

2021. 1. 20.

🙌뉴스레터 에디터를 모집합니다!

2021년 1월 20일 15호

#뉴스레터에디터모집

2021년 뉴스레터 에디터를 모집🙌

1. 뉴스레터를 보면서 새로 떠올린 아이디어가 있다.

2. 평소에 관심이 있고 좋아해서 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

3. 재밌는 콘텐츠가 있는데 보여줄 곳이나 볼 사람이 없다.

4. 뭔가 있긴 있는데 망설이고 있다.

하나라도 내 이야기다 싶으면 신청하세요! 화려한 스펙이나 경력, 뛰어난 글 솜씨보다 덕력과 열정을 봅니다. 콘텐츠의 소개 내용을 자유 형식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 : news@fstvl.life

모집 기간 : 1월 31일까지

현재 활동 중인 에디터

샛별⭐ Sam🌊 옌💖 서행🍒 승현🌠

페라 뉴스레터 콘텐츠

페스티벌 라이프에서 만드는 정보형, 기획형 콘텐츠입니다.

공연 정보 : 발행일 기준으로 3주까지의 공연 소식을 텍스트로 정리합니다.

해외 음악 소식 : 해외 뮤지션들의 다양한 소식과 해외 음악계 동향을 전합니다.

TOP(골) 밴드 : 기억 속에 묻어둔 밴드 소개를 가장하여 추억 여행을 떠나는 글입니다.

레디, 셋리스트, 고! : 공연을 앞둔 뮤지션의 곡, 공연장에서만 하는 곡을 추천합니다.

이번주 생일자는요 : 뉴스레터 발행일 기준으로 n년 전 같은 주에 발매된 음악을 소개합니다.

공연 정보

1월 21일 ~27일

정희원, 정예원 23일 (토) 오후 3시 프리즘홀

1월 28일 ~2월 3일

바투, 틸더 29일 (금) 오후 7시 30분 프리즘홀

최낙타,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30일 (토) 오후 5시 CJ아지트 광흥창

2월 4일 ~10일

안예은 5~7일 (금~일) 롤링홀

헤이린, 연음 6일 (토) 오후 6시 폼텍웍스홀

백아, 구기훈 7일 (일) 오후 5시 살롱문보우

캘린더로 티켓정보 확인하기

구독자 참여 콘텐츠

뉴스레터 구독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콘텐츠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 내한 공연으로 보고 싶은 해외 뮤지션이나 같이 덕질하고 싶은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한 장의 공연 사진 : 공연장이나 페스티벌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추억하며 일기처럼 씁니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 기념일, 계절, 감정, 상황, 노동요 등 구독자가 하나의 주제를 정해 5~6곡으로 꾸립니다.

가사 한 줄의 울림 : 마음에 와닿은 노래, 사연이 담긴 노래의 가사 한 소절을 따뜻한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아우릴고트(Ourealgoat)

최근 기대되는 신인래퍼라고 하면 아우릴고트가 떠오른다. 나이는 96년생, 목을 긁는듯한 독특한 톤으로 알려지게되었다. 대중에게 기본기보다는 새로움으로 인식되고싶어서 개발한 톤이라고 한다. '아우릴고트'는 'Our real goat' 의 약자인데 'Goat'는 외국 슬랭으로 'Greatest of all time'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군대에 큐베이스가 깔려 있어서 작업을 시작했고 비트를 살 돈이 없어서 직접 비트를 찍었다고 한다. 최근 1년에 60곡 정도를 작업했다고.

존경하는 인물로 박재범을 꼽았고, 최근 박재범의 요청으로 H1GHR MUSIC 컴필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성공한 덕후) 박재범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아우릴고트의 장점을 진지한 태도와 제스처라고 꼽았다. 아우릴고트는 운동으로 벌크업을 한 듯하고 초기 영상과 비교해 비주얼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있어보인다.

그가 활동하는 FDT크루에는 독특한 톤을 가진 '송웨이고야', 쇼미더머니8 탈락자 Remix로 유명한 '전공과교양' 등이 속해있다. 현재는 꾸준한 작업과 더불어 힙합씬의 활성화를 위해서 [Raw sh!t cyper] 등도 진행하고있다. 꾸준함만큼 믿음직한 투자처는 없는 것 같다. 고트 코인이 떡상할 날을 기다려본다.

- 직장에서 직장이 꼬여버릴것같은 직장인J🥕 / @dejeoncityboi

아우릴고트 - 120%(feat. Owen)

아우릴고트 - 수상함이 보이는 거리(쇼미더머니9 싸이퍼 Ver.)

한 장의 공연 사진

Modestep / 울트라 코리아 2018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간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새로운 경험을 한 날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 Steve Angello를 보고 난 후 The Chainsmokers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살짝 뜨기 직전인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5에서 봤었는데 3년 사이에 크게 성공한 그들의 공연은 썩 끌리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맥주 한 잔을 사 들고 메인 스테이지를 나오던 중, 라이브 스테이지에 눈길이 갔다. 강렬한 기운이 흘러나왔고 나도 모르게 발길을 옮겼다. 메인 스테이지보다 1/10도 안 되는 사람들이지만, 모두 열광적으로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무대에서는 한 명이 일렉기타를 미친 듯이 쳤고, 다른 한 명은 파워풀하게 드럼을 쳤다. 그들의 이름은 Modestep. 그들의 장르는 덥스텝이었고, 그날 이후 덥스텝에 빠지게 되었다.

라이브로 듣는 드럼과 기타 소리는 내게 엄청난 소름을 안겨 주었고 이런 게 공연이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후 일렉트로닉 락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결국 2019년엔 난생처음 펜타포트 락페를 갔다! (Two Door Cinema Club을 처음 보고 너무 좋았다) 또 하나 달라진 점은 이제 페스티벌에 가면 메인 스테이지에만 있지 않는 것. 물론 메인도 좋지만, 살짝만 옆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이후 메인을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스테이지로 향하게 되었다)

이 모든 일이 울트라 코리아 2018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Modestep의 라이브셋을 듣고 난 후의 일이다!

- 댄싱머신 권해요⚾ / 블로그

Modestep - Another Day (ft. Popeska)

ModeStep - The Fallout

M의 플레이리스트

사랑은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