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스티벌 라이프 운영자 샛별⭐입니다. 지난 4월 12일에 열린 섬머소닉 패키지 얼리버드가 1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현재 판매 수량에 2배 넘는 인원이 예약 대기 중이고, 저희도 이만큼의 인기는 예상 못 했는데요. 예약 취소될까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신 예약 대기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추가로 패키지 할인 혜택을 드리기로 했답니다.🎉

패키지 판매 일정

 - 얼리버드 판매 기간 : 4월 10일 낮 12시 ~ 조기 마감

 - 정가 판매 기간 : 4월 17일 오후 1시 ~ 21일 오후 6시

 - 정가 판매 기간 : 5월 27일 오후 1시 ~ 31일 오후 6시

다음 정가 판매는 수량을 보다 넉넉히 준비하겠습니다. 이번에 놓치신 분들은 다음 주 판매 오픈 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물 흐르듯 살고 싶은 조로록🐳

이번 주,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이 유튜브로 생중계됩니다.🎡

코첼라는 2011년부터 매년 무료 온라인 생중계를 선보여왔습니다. 처음엔 일부 무대로 시작했다가 유튜브로 플랫폼을 옮기면서 점차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올해는 유튜브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최초로 6개 스테이지를 모두 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덕분에 3개 스테이지만 중계했던 작년보다 골라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많아졌어요.

2023 코첼라 생중계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시간 기준 4월 15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됩니다. 공연별 상세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추후 영상 설명란에 업데이트돼요. 코첼라 생중계는 재생 바를 앞으로 당겨 지난 공연도 다시 볼 수 있고, 중간중간 아티스트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도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시간 채팅으로 온라인 관객들의 반응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한편 올해 코첼라에는 배드 버니(Bad Bunny), 블랙핑크,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이 헤드라이너로 오릅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라틴 트랩 래퍼 배드 버니는 첫째 날 헤드를 장식하며 저력을 입증했고요. 2019년 코첼라에서 한 번 공연했었던 블랙핑크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헤드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프랭크 오션은 2020년에 헤드로 결정됐다가 코로나로 페스티벌이 취소됐는데, 드디어 3년 만에 그 무대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 밖에도 고릴라즈(Gorillaz),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 로살리아(Rosalía),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웻 레그(Wet Leg) 등 총 16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출연합니다. 

스위스 여름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재즈 페스티벌.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몬트리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코펜하겐 재즈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재즈 페스티벌로 꼽힙니다. 자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스위스답게, 제네바로 이어지는 레만 호숫가에서 열리는 것이 특징이에요.🏞 1967년 재즈 덕후였던 한 관광청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돼 5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재즈알못'인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빌 에반스(Bill Evans), 니나 시몬(Nina Simone),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등 재즈계의 거장이 모두 이 페스티벌을 거쳐갔어요.

초기엔 재즈 아티스트로만 구성된 라인업이었으나 1970년대부터 블루스, 소울, 락, 팝을 포함하며 범위를 넓혀갔습니다. 그간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레드 제플린(Led Zepplin), 딥 퍼플(Deep Purple) 같은 밴드는 물론 데이빗 보위(David Bowie), 프린스(Prince)가 출연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수많은 라이브 앨범을 탄생시킨 페스티벌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선보인 라이브를 앨범으로 발매한 아티스트만 50팀이 넘어요. 작년에도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와 조니 그린우드가 만든 밴드, 더 스마일(The Smile)이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라이브 앨범을 냈답니다.💿

올해 제57회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립니다. 일반 페스티벌과 달리 아티스트마다 개별 공연이 열려서 헤드라이너는 따로 없는데요. 올해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포크 뮤지션 밥 딜런(Bob Dylan)이 헤드라이너급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외에도 샘 스미스(Sam Smith), 자넬 모네(Janelle Monae), 팻 메스니(Pat Metheny), 마크 론슨(Mark Ronson)등 총 67팀이 출연해요. 스위스, 자연, 재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페스티벌을 기억해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부지런한 락덕 베짱이 r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