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페스티벌 라이프가 6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2018년 5월 22일, 페라를 시작하고 1.5만 팔로워분들과 함께 팬데믹을 버텨냈고, 최근 페스티벌 붐을 맞아 4.4만 팔로워분들과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도 보았고 또 용기 내어 시도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하던 대로, 저희만의 속도로, 조금씩 단단하게 성장하는 페스티벌 라이프가 되겠습니다. 올해도 다 같이 공연과 페스티벌 마음껏 즐기며 ‘페스티벌 라이프’해요.❤️‍🔥 (인스타그램 6주년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겨 주시면 추첨을 통해 스티커를 증정합니다.😘)

떼창 포인트

[Intro]

I crazy on you

And I mad on you

X 2

[Verse 1]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

서로에게 되어주자 우리

나를 너의 이름으로 불러줄래

이제 내가 너고 너는 나야

[Verse 2]

네가 지금 당장 어딘가로 멀리

떠나고 싶어 뛰어간대도

그게 어쩌면 진창 속일지라도

바보처럼 널 따라갈 거야

이 노래는 음원에선 벌스가 바로 나오지만, 라이브에선 인트로처럼 떼창이 먼저 나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본격적으로 무대를 시작하기 전 예열하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이어지는 벌스 가사도 정말 좋습니다. 팬과 아티스트가 서로에게 하는 말이라 본다면 손에 꼽을 만한 예쁜 가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절이 끝난 후 등장하는 기타 연주도 매력적입니다. 노래만 듣다 최근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무대를 봤는데, 음원보다 몇 배 더 좋았답니다.👍

코로나 기간에도 꽤 활발히 공연했을 정도로 공연장이나 페스티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라쿠나는 다가오는 주말 단독 공연 ‘유령’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을 맞아 몇 주 전 멤버들이 직접 대표적인 떼창 포인트를 설명하며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답니다. 베이스를 맡고 있는 김호가 일타강사처럼 열심히 설명하는 것이 해당 영상의 포인트! 떼창 포인트를 직접 영업하는 밴드라니, 특별하지 않나요? 평소 페스티벌에서 짧게 볼 수밖에 없어 아쉬우셨던 분들은 이번 단독 공연을 놓치지 마시길 바라요.🙌

레전드 떼창 무대가 궁금하다면?

• 2023 단독 콘서트 'Summer Noise'
• THE GLOW 2024

여러분은 맨체스터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개인적 사심으로 저는 하플버(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의 프론트맨, 노엘 형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만… 그를 비롯해 조이 디비전(Joy Division), 더 스미스(The Smith), 스톤 로지스(Stone Roses), 오아시스(Oasis) 등 수많은 로컬 서브컬처 밴드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발판이 된 곳이죠.

이처럼 맨체스터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팬분들이라면 한 번쯤 인터뷰나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하시엔다’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맨체스터 음악의 발상지, 하시엔다 클럽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but if you lament the passing of the old Hacienda, the only reminder of what was the world's first super-club is a small plaque on a wall, reminding the thirtysomethings moving in where their forbears used to party.”

"하지만 옛 하시엔다의 몰락을 한탄한다면, 세계 최초의 슈퍼 클럽이었던 그곳을 상기시켜 주는 것은 벽에 붙은 작은 표지판뿐이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새 주민들에게 옛사람들이 이곳에서 파티를 즐겼음을 상기시켜 줄 뿐…"

* 기사 및 사진 출처: www.mdmarchive.co.uk

- 스며들기 좋은 서행🍒

Coldplay - Viva La Vida

Live In São Paulo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