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페스티벌 캘린더 점점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이번주가 지나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페라도 슬슬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2022년 공연 캘린더의 이미지로 쓰일 공연 사진을 공모합니다! 5년째 제작 중인 전통있는(?) 캘린더로, 이번엔 모든 공연 덕후를 대상으로 멋진 사진을 구합니다. 공연-페스티벌에서 직접 찍은 현장감 넘치는 사진이 있다면 보내주세요! 12개의 이미지 중 하나로 선정되는 분께는 본인과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캘린더 2개를 증정합니다. 공모 기간은 11월 28일 일요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 다른 공연 덕후들의 사진이 기대되는 샛별⭐ FAPER 콘텐츠 FAPER 에디터들이 만드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공연 정보 : 발행일 기준으로 한 주의 공연 소식을 텍스트로 정리합니다. 해외 음악 소식 : 해외 뮤지션들의 다양한 소식과 해외 음악계 동향을 전합니다. TOP(골) 밴드 : 기억 속에 묻어둔 밴드 소개를 가장하여 추억 여행을 떠나는 글. 순간뽀짝 : 뮤지션들의 뽀짝한 모먼트 포착하기. MTMI : 뮤지션에 소소한 TMI를 전해드립니다. 새앨범 저녁 배송 : 신선한 새앨범을 골라 담아 저녁 배송으로 소개합니다. 공연 덕후 연구소 : 공연 덕후들의 설문을 통해 재밌고 의미 있는 결과를 냅니다. 명작 속 명곡 : 영화의 줄거리와 음악이 실린 배경, 관련된 일화 등을 담은 이야기. 뮤직 팔레트 : 여러 색깔의 팔레트처럼 한 주제의 추천곡들로 채운 플레이리스트. 11월 26일 ~ 12월 2일 서울전자음악단 26일 19시 30분 문화정원아트홀 소수빈, 구원찬 26일 20시 CJ아지트 광흥창 소란 27~28일 구름아래소극장 쏜애플 27~28일 상상마당 춘천 마리슈 28일 17시 폼텍웍스홀 맥거핀 28일 19시 롤링홀 최유리 28일 18시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소란 29~30일 롤링홀 2021 AMA 수상 결과 BTS 3관왕 소식으로 화제죠🧈 지난 21일, LA에서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이하 AMA)'가 열렸습니다. AMA는 빌보드, 그래미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에게 시상해요. 결과는 대중과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고요. 이번 주에는 AMA 주요 10개 부문의 수상 결과를 정리하고, 확인할 만한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전체 결과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수상 결과 체크 포인트
타임머신이 있다면 몇 년대로 가서 덕질하고 싶나요? (11월 20일 인스타 스토리 질문 61명) 📝 공연덕후 코멘트 1960년대 60년대에 20대였으면 좋겠어요
60년대
미국 가서 우드스탁 가기
60년대지만
전 언더컬쳐 펑크를 즐길 거예요 1970년대 70년대에
태어나 아빠랑 친구 먹고 덕질하고 싶어요
1980년대 팝의 황금기! 80년대요!
8090 뜨거웠던
락스타들과 함께..! 1990년대 1992
브릿팝 전쟁 중인 90년대! 오아시스에게 청춘을 바치고 싶습니다..
오아시스가 조그맣게 박힌 라인업 맨아래, 대낮 무대에 올랐던 공연을 보고 싶은 90년대!!
전 90년대
영국!!! 블러 대 오아시스 실감하고 99년도 세기말
감성까지 느끼고 싶어요
오아시스 넵워스 공연!!
유재하, 빛과
소금이 있었던 90년대 ㅠ
91년도! 너바나 Nevermind 앨범이 나왔을 때..! 90년대로
가서 00년대까지 체험하고 오기 2000년대 2007,
07~09
굳이 멀리 가야 되나 00년대
00년대요! 2010년대 음악을 접하고 좋아하게 된 사람으로서 00년대도
한 번 겪어보고 싶어요~!!
2000년대
후반 그때 그 시절 우리는 모두 emo였다…
미국에서 태어나 살면서 00년대 락밴드 유행의 파도를 정통으로 맞으며 지내고 싶어요ㅋㅋ
08~10
검치를 홍대에서 볼 수 있던 시절로…
2010년대 최애밴드가 열활하던 2014~16년
2015년으로
돌아갈래요… 많은 거 안 바래요…
2016년
그 당시 갬성 못 잃어ㅠㅠ
2018
2019년으로
돌아가 그 해의 모든 페스티벌과 애정하는 뮤지션 올콘 뛰고 올래요 ㅋㅋㅋ
기타 재즈 그리고 LP의 시대
EDM의
전설 Skrillex가 활동한 시간부터…
처음 인디를 알았던 중학생 시절로 가서 홍대
붙박이 되기
제가 좋아하는 밴드가 유명해지기 전으로 돌아가서
그때부터 좋아하고 싶어요…
최애 아이유가 생방뛰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큼 사람 오던 무명시절. 그때부터 좋아했지만 너무 어렸어요 ㅠ
🧐 에디터 코멘트 이 밴드를 좀 더 일찍 알았다면 더 원 없이 덕질할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은
전설이 된 뮤지션들의 전성기였던 때를 실제로 보고 싶다! 음악 덕후라면 한 번쯤 해봤을 생각 아닐까
싶어 여러분의 상상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처럼 각자 동경하는 시대가 있지 않나요? 저에게는 90-00년대가 그래서 타임머신이 있다면 지금 나이로 그
시절로 가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브릿팝 전쟁, 90년대 힙합, 프렌즈... 지금은 세기말이라고 불리는 그 감성도 흠뻑 느껴보고요! 😎 90년대가
압도적인 득표를 얻었지만, 여러 사람들의 취향과 노스탤지어가 느껴지는 코멘트 하나 하나 읽을 수록 그
감성에 공감이 되네요.
- 2000년 새해 카운트다운에
동참하고 싶은 Ash❄️오늘의 순간뽀짝! 왕이 될 그녀, 킹 프린세스 벌써 연말 느낌이 나는 건 저뿐인가요? 정신없이 퇴근만 기다리다 평일을 보낸 것 같은데, 11월이 벌써 반 이상 지나가 버렸네요. 저는 요즘 밴드 동아리에서 연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역시 밴드의 묘미는 바로 선곡과 합주죠. 비록 이번 공연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선곡 셋리스트에서 제 눈에 띈 아티스트가 있었답니다. 이번 순간뽀짝에서 다룰 뮤지션은 바로 1998년생, 22살에 이미 록스타가 되어버린 'King Princess(킹 프린세스)'입니다! 2018년 데뷔 싱글인 <1950>을 발표한 후, BBC Sound of 2019에 선정되며 락덕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그녀. 빈티지한 의상과 퇴폐미 넘치는 표정은 킹프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답니다. 5분 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영화 같은 곡, ‘Ohio’ 먼저 보고 가실까요? 하지만 진짜 반전은 인터뷰에 있었습니다. 제가 반했던 그녀의 뽀짝 포인트는 바로 여유로운 태도 사이로 보이는 머쓱한 웃음인데요! 킹 프린세스는 음악을 할 때만큼은 정신없고, 엉망이더라도 독립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요. 동성애 코드에 대해서도 당당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태도도 참 좋았어요. 음악적 방향성이 뚜렷한 편이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백스테이지에서 친구들과 야시시한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한다는데, 호호,, 내한하면 저희도 슬쩍 들어볼 수 있을까요? 👑 구독자 참여 콘텐츠 뉴스레터 구독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콘텐츠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 내한을 바라는 해외 뮤지션이나 같이 덕질하고 싶은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한 장의 공연 사진 : 직접 찍은 공연 사진 한 장과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하는 일기장입니다. 가사 한 줄의 울림 : 마음 닿은 노래, 사연이 담긴 가사 한 소절을 보내주면 그림으로 그려드립니다. 내 맘속 레전드 라이브 : 혼자 보기 아까운, 음원으로 담을 수 없는 레전드 라이브 영상을 추천합니다. 전국 굿즈 자랑 : 희귀한 머천다이즈, 음반 등 추억이나 일화가 담긴 자신의 물건을 소개합니다. 보수동쿨러 음악적 장르를 물었을 때, <규정짓지 않음> 이라고 답하는 밴드가 얼마나 있을까요. 규정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딱 들었을 때 “아! 이거 그 밴드다!” 하게 되는 부산이 낳은 슈퍼인기아이돌락스타 보수동쿨러를 소개합니다. 처음으로 0308을 들었을 때의 충격은 여전히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담백한 드럼플레이로 시작하여 날카롭고 시원한 기타, 그리고 낭독같은 보컬이 이어지며 완벽한 곡이라고 생각이 들었더랬죠. 이렇게 청량하고 키치한 곡을 통하여 알게 된 밴드는 이젠 저의 마음을 절절히 울리는 포크 기반의 인디락 앨범으로 찾아올 예정이랍니다. (환호) 자그마치 첫 정규앨범인 것인데, 몇 트랙은 보수동쿨러의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아껴라 하는 곡은 구름이입니다. 가사는 무언-누군가를 영영 잃어버린 듯한 내용의 가사에 파트 파트 사이 둥둥거리는 베이스와 드럼이 복받치는 감정을 소리로 만든 느낌이었어요. 구름이가 기타리스트 구슬한님께서 키우시던 강아지의 이름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이제는 간주만 들어도 눈물이 주륵주륵 흐릅니다.. 제발 찾아서 들어줘요 (오열) 민지님의 따뜻하고 뭔가 쓰린 (들어보시면 압니다, 자글자글함이 있는데 그게 뭔가 애타고 쓰라린 느낌이에요) 보컬과도 너무 잘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그니까.. 보수동쿨러.….같이.. 좋아하자구요… FAPER 45호를 함께한 샛별⭐ ryn🌿 Ash❄️ 서행🍒 뇽또🐠 승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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